우리애는 지금까지 자율급식 했었어요.
왜냐하면 자기 직전에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사료를 먹던 아이였기 때문이에요. 몸에 좋은 사료도 먹어야지 효과가 있을텐데 거의 먹지 않으니 차라리 잘 먹는 사료를 찾아서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몇 달 내내 검색해 보다가 다비치 독을 알게 되었어요.
테스트로 500 그람 사료를 시켜서 주웠는데 10초만에 다 먹는 걸 보고 놀라기도 하고 기쁜 마음에 대용량을 바로 주문했습니다.
요즘엔 사료를 거의 원샷 수준으로 먹어서 아침 저녁으로 2번 나누어 주고 있는데 사료양을 많이 줄여서 조금씩 주는 데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을 다 먹다 보니 살이 빠지지 않고 찌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. 주는 양이 적다 보니 배고파 하는 것도 같고 그래서 또 걱정이 하나 더 늘었네요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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